온천 투어에 참가한 6명의 남녀. 색다른 장소에서 진행되는 색다른 투어인 만큼, 별난 사람들만 모인 모습. 하지만 온천은 최고였고, 거기서 보이는 경치는 각별했다. 다음날 아침, 투어객 중 한 명인 「마강규」가 사체로 발견된다. 절벽에서 추락사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사고사냐 살인이냐? 진상은 수수께끼에 휩싸이는.....것이었다. 하지만 이 투어객 중에 우연히도, 죽은 자의 목소리를 말할 수 있는 인물 「무당」이 있었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야, 전원이 무당인 것 같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것일까? 어리둥절하면서도 수사가 시작된다.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들어 진실을 파헤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