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탐정사 박물관의 준공식이 거행된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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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로얄
시리즈
국립탐정사 박물관의 준공식이 거행된 뉴욕. 내일 민간에 개방될 전시관은 탐정유물과 미제사건의 단서 그리고 셀수없는 숫자의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었다. 박물관은 머지않아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준공을 기념해 뉴욕의 탐정들이 축배를 들던 밤, 거대한 종이비행기가 도시 곳곳에 떨어져 내렸다. 종이비행기에는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범인이 지목한 제물은 국립 탐정사 박물관의 관장. 경찰이 박물관으로 출동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현장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조각난 관장의 시체 그리고 박물관을 배회하는 정체불명의 괴물이었다. 이에 국제 탐정 평가 협회 IDEA는 긴급 의뢰권한을 발동 근방의 탐정 중 뛰어난 아들을 선별해 조수와 함께 급파했다. 하지만 현장에 발을 들인 순간 탐정들은 위화감에 휩싸였다. 건물 전체가, 출구를 찾을 수 없는 미로로 변하고 있었기에. 거대한 관으로 화한 범죄현장. 살인사건과 고대의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전까진 탈출할 수 없다. 마침내 전모를 드러낸 범인의 음모. 어둠 속에서 번뜩이는 건 기발한 추리일까. 아니면, 탐정의 배후를 노리는 칼날일까.